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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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인스트루먼트-테솔로, 그리퍼와 측정기 활용 공정 자동화 시스템 선보여
일본 정밀측정기기 대표 브랜드 미쓰도요(Mitutoyo) 국내 총판 성신인스트루먼트(대표 윤현성)와 로봇 그리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서 그리퍼와 측정기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성신인스트루먼트가 공급하는 측정기와 테솔로의 델토 그리퍼 3핑거(Delto Gripper-3Finger, DG-3F), 그리고 델토 그리퍼 2핑거 (Delto Gripper-2Finger, DG-2F)로 자동차, 항공,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제조 산업군에 폭넓게 투입할 수 있는 정밀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한다.
성신인스트루먼트는 “국내에서 40년 이상의 제품 공급 노하우를 가진 측정기 전문기업으로서, 올해 부산국제기계대전 전시회에서는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한 협력사와 함께 부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측정기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성신인스트루먼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솔로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픽킹과 조립을 통해 다양한 크기/형태의 공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핸들링하는 공정을 선보인다.
BUTECH 2025 전시회 제1전시장 내 6개 부스 규모로 크게 자리 잡은 성신인스트루먼트는 다양한 분야의 정밀측정장비와 측정공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여러 정밀 측정 관련 브랜드의 에이전트, A/S 및 C/S는 물론 통계적 공정관리 등 생산 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신인스트루먼트와 손을 맞잡은 테솔로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인 DG-5F를 출품한다.
DG-5F는 올해 출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로, 이 기업의 자체 브랜드인 델토 그리퍼 시리즈(Delto Gripper Series) 중 가장 사람의 손 형태와 유사한 핑거형 그리퍼 제품이다.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가져 모양이 불규칙적이거나 소재가 다른 물체도 문제 없이 대응할 수 있는 DG-5F는 수작업 수준의 정교한 조작과 물체 파지 등을 수행할 수 있다. 200만 회 이상의 반복 정밀 테스트를 완료해 내구성이 검증됐다. 또한 모듈형으로 설계돼 부품 교체가 용이해 쉽고 빠른 유지보수를 보장한다. ROS2, Modbus, EtherNet 등 다양한 제어 시스템 및 통신과의 호환도 가능한 DG-5F는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그리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협동 로봇 및 매니퓰레이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이 로봇 핸드는 사용자가 직접 개발한 제어기 또는 PC와도 쉽게 통합할 수 있어 설비 변경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테솔로 관계자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자동화 라인에 적용된 사례가 있으며, 일정하지 않은 크기나 형태의 제품도 그리퍼 한 대로 대응할 수 있어 제조업계 종사자들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치 및 전류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구조이므로 빠르고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모터의 회전이 바로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즉각적인 제어가 가능한 것이다.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 및 무인화를 목표로 제품을 연구하는 테솔로는 이미 올해 3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에서도 DG-5F를 활용한 양팔 로봇 솔루션을 구현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성신인스트루먼트 부스에서 소개되는 DG-3F는 테솔로를 대표하는 모델로, 올해 1월 미국 최대규모 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테솔로는 ▲핑거형 그리퍼 ▲전동식 평행형 그리퍼 ▲하이브리드 및 커스터마이징 그리퍼 등 다양한 라인업의 엔드 이펙터(End-Effector)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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