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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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DG-5F, 한양대 연구팀의 로봇 손 ‘문워크’ 영상으로 IEEE Spectrum에 등장
한양대학교 ERICA 배지훈 교수 연구팀이 테솔로(Tesollo)의 DG-5F 로봇 핸드를 이용해 KAIST의 휴머노이드 문워크 시연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영상이, 세계적인 로봇 전문 매체 IEEE 스펙트럼의 ‘비디오 프라이데이’ 코너에 소개되었다.
이번 영상은 KAIST 박해원 교수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문워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카데믹 패러디로, 다리 대신 로봇 손가락으로 문워크를 구현한 실험적 콘텐츠다. DG-5F 로봇 핸드는 손가락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움직이며, 마치 미끄러지듯 “손으로 걷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단순한 실험을 넘어, 로봇공학에도 유머와 창의력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은 장면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인지조작연구실(RoCogMan Lab) 소속 이근후 박사과정 연구원이 주도했으며, KAIST 박해원 교수의 연구를 오마주(tribute)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테솔로의 DG-5F는 인간 손 크기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5지 20자유도 로봇 핸드로, 휴머노이드 및 조작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DG-5F의 정밀한 관절 제어 성능이 연구자들의 유머 감각과 만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은 보기 드문 예다.
테솔로 관계자는 “DG-5F가 세계적인 매체에 이렇게 ‘춤추는 손’으로 등장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DG-5F를 통해 재미있는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로봇신문(https://www.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