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테솔로(Tesollo)가 로봇 그리퍼 'DG-3F'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았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하드웨어적인 특징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파지 알고리즘을 내장해 다양한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 할 수 있다.

테솔로 관계자는 “DG-3F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 팔과 호환돼 제조 작업이 필요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환경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손가락만 움직일 수도 있고, 대상 물체에 따라 파지 모드 변경도 가능한 그리퍼”라고 말했다.

스테디셀러인 DG-3F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DG-3F-M은 최신 모듈형 설계를 적용한 차세대 로봇 그리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파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물체 파지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및 간섭 문제도 일부 개선했으며, 내구성과 유지보수성도 더욱 확보해 양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적 신뢰성도 갖췄다.

테솔로 관계자는 신규 DG-3F 제품에 대해 “기존 대비 손가락 굵기는 40% 얇아져 파지 진입이 더 유리하고, 토크 강도는 기존 대비 2배가량 강해졌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과 조작 방법의 간편화도 실현했다”라고 말했다.

DG-3F-M은 스마트 팩토리, 물류 및 자동화 산업, 연구 및 개발 등 활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2019년 설립된 테솔로는 다축 관절형 로봇 그리퍼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인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델토 그리퍼 시리즈는 핑거형 그리퍼 제품군과 평행형 그리퍼 제품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옵션 형태의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출처 : 로봇신문(https://www.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