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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테크맨 로봇, 다품종 소량생산 대응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개

▲TM5S + DG-3F-M 빈피킹 데모. (사진=테솔로)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협동 로봇 기업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 한국 지사(지사장 윤신영)와 국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가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다관절 그리퍼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인간형 로봇핸드와 TM 로봇암을 결합한 텔레오퍼레이션 데모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는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 가능한 공정 중심 솔루션으로 전시 콘셉트를 전환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협동 로봇의 산업적 안정성과 다관절 그리퍼의 형상 적응형 파지 기술을 결합해 실제 제조 라인에서 요구되는 유연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있다.

▲AW 2026 전시장에서 공개된 테크맨 로봇–테솔로 협업 자동화 셀. (사진=테솔로)
전시의 중심에는 TM5S 협동 로봇과 테솔로의 3지 다관절 그리퍼 DG-3F-M이 결합된 자동화 셀이 있다. TM 로봇은 고정밀 반복 정밀도, 직관적인 티칭 환경, 내장 비전 기반 위치 보정 기능 등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운용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DG-3F-M의 다관절 구조가 더해지면서 기존 자동화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정 확장이 가능해진다.
DG-3F-M은 핀칭(Pinching) 기준 정격 2.5kg(최대 5kg), 인밸롭(Envelop) 기준 정격 10kg(최대 15kg)의 파지 성능을 갖추고 있다. 단순 직선 개폐 구조의 평행 그리퍼와 달리, 세 개의 손가락이 물체 형상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며 접촉 면을 넓히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파지를 구현한다. 이로써 혼합 적재된 부품, 자세가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부품, 형상이 다양한 이종 부품까지 대응 가능하다.
특히 해당 그리퍼는 TM5S뿐 아니라 TM12, TM14, TM16 등 다양한 페이로드 라인업과의 결합이 가능해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이는 단일 셀 구성을 넘어 공정 규모와 부하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시사한다.
이번 솔루션은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및 전자 제조 산업에서 조립을 위해 다양한 부품을 한 번에 이송하는 ‘원키트 플레이트’ 공정, 비정형 부품을 자동으로 집어 올려 정렬하는 제조 물류 빈피킹 공정, 서로 다른 형상의 파트를 결합하는 이종 부품 조립 공정 등에서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인다.
기존 자동화는 부품 형상이 바뀔 때마다 지그를 교체하거나 공정을 재설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TM 로봇의 안정적인 모션 제어 환경과 DG-3F-M의 형상 적응형 파지 기술이 결합되면, 공정 변경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확대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적합한 자동화 방향으로 평가된다.

▲DG-3F-M & DG-2F 기반 다품종 자동화 데모. (사진=테솔로)
함께 공개된 2지 다관절 그리퍼 DG-2F 역시 기존 평행 조 스타일의 한계를 확장한 제품이다. 외형은 산업 현장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2지 구조를 따르지만, 내부적으로는 다축 관절 설계를 적용해 수직 파지, 수평 파지, 각도 조정 파지 등 다양한 동작 생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별도의 지그 변경 없이도 서로 다른 형상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파지할 수 있어 범용 산업 공정에 적합하다.
테솔로 김영진 대표는 “다관절 그리퍼는 이제 연구용 장비가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서 생산성과 직결되는 로봇의 핵심 부분품”이라며 “협동 로봇과의 결합을 통해 실제 공정에 바로 투입 가능한 유연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맨 로봇 측 역시 “협동 로봇의 산업적 안정성과 적응형 파지 기술이 결합되면 기존 자동화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공정까지 확장할 수 있다”며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 유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로봇신문(https://www.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