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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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맨 로봇-테솔로, '5 손가락 그리퍼' 장착 양팔 로봇 선보인다
대만 협동 로봇 기업인 테크맨 로봇 한국 지사(Techman Robot, 지사장 윤신영)와 국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가 ‘2025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Automation World)’에 테솔로 그리퍼를 장착한 협동로봇을 시연한다. 테솔로 로봇핸드인 델토 그리퍼 5 핑거 'DG-5F'를 탑재한 양팔로봇이 비정형 다물체 파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테크맨 로봇은 내장형 비전 시스템과 AI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AI 기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고해상도 내장 카메라를 활용해 정밀한 물체 인식, 위치 보정, 품질 검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추가적인 외부 장치 없이도 높은 수준의 작업 정밀도를 구현한다. 특히, AMR과 같은 자율주행 로봇과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물류,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핸드인 DG-5F는 독립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20개의 관절을 가졌다. 손길이 약 20㎝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을 지닌 DG-5F는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최대 13㎏까지 파지 할 수 있다.
이 로봇핸드는 자체 개발한 소형 모터 컨트롤러로 높은 자유도임에도 400Hz 이상의 빠른 제어주기를 갖는다. 직접 전달 방식(Directive Drive Type)으로 설계돼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백래쉬(Backlash) 현상까지 적다는 설명이다.
테솔로 관계자는 “DG-5F는 300만 회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동역학 시뮬레이션 환경과 산업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므로 연구 분야는 물론, 산업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 첫째 날인 12일에 진행되는 AI 자율 제조 혁신포럼 – 인텔리전트 로보틱스(Track B) 세션에서는 테솔로 류우석 기술이사가 ‘로봇 자동화를 위한 다관절 그리퍼의 역할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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